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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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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능성을 살린 공간 디자인의 미학
작성자 대표 관리자 (ip:)
  • 작성일 2011-10-20 18:3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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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주들이 신경을 많이 쓰는 부분입니다. 눈에 보이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남들이 이렇다 저렇다 말하기 좋아하는 부분이기도 해서입니다. 기능성을 고려하고 서로가 조화롭게 어울려야 제 맛이 나는 특성이 있습니다. 타일 공사와 인조석 공사, 돌 공사는 거의 비슷한 시기에 모아서 공사를 하면 공사 기간이 단축됩니다. 이 공사들이 끝나면 바로 줄눈 공사를 하고 곧이어 오일스테인 및 칠 공사에 들어가면 됩니다. 이 공사 기간 중 외부 섀시 창호가 설치되고 내부 목창이 마감되어야 합니다. 

 

 

■ 타일 공사

 

○ 타일 자재의 선택 및 시공


- 벽타일과 바닥 타일, 주방 타일, 필요하면 벽난로 주변 마감 타일 등 공간에 따른 자재 선택이 필요합니다. 보통은 200×200(mm), 200×250, 200×300, 250×300, 300×300 사이즈 등 다양합니다. 유럽에서 수입한 타일 종류가 고급스럽고 가격이 비쌉니다. 보통 화장실 하나 1.2평 정도면 벽타일이 5평 정도, 바닥 타일이 2평 정도 소요됩니다. 자재비가 평당 25,000원에서 60,000원 사이로 물량이 많지 않기 때문에 가급적 후회하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모양, 크기로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띠장을 할 것인지 결정을 해야 하는데 띠장 비용이 의외로 많이 차지합니다. 타일과 타일이 마주치는 부분에는 코너비드라고 하는 반원형 마감재가 따로 있습니다. 모서리 부분의 마감에 특별히 신경을 쓰는 것이 필요합니다.


- 압착 본드로 타일을 붙이는 방식과 시멘트 몰탈로 타일에 떡밥을 얹고 시공하는 방식이 있는데 미장 선이 정확하게 수직을 이루지 못하면 떠 붙이기 방식으로 하여야 합니다. 타일 사이즈가 클 경우, 또는 재단이 용이치 않은 강도가 높은 타일일 경우 시공에 애를 먹기도 합니다. 


- 바닥 타일은 물의 배수에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거의 수평을 이루듯 바닥 면이 형성되지만 물의 배수는 완벽한 상태의 수평을 이루는 것이 사용하는데 좋습니다. 바닥 타일은 면이 반질반질하지 않은 미끄럼 방지 타일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때가 덜 타는 색깔과 문양을 선택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 만약 화장실에 욕조가 설치된다면 타일 시공자가 동시에 하는 것이 관례입니다. 욕조 설치 후 마감 처리가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설치할 욕조를 미리 현장에 놓고 설치 방식과 마감을 판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월풀 욕조라면 수전, 배수 위치, 모타 설치 장소 등이 고려되어야 하고, 전문가가 설치토록 합니다.


- 주방 타일을 붙일 경우 씽크대 설치 계획을 미리 정하여 필요 부분만 시공토록 합니다.
씽크대가 설치되는 벽면 전체를 타일로 마감하기를 원하는 건축주들이 있으나 벽체가 황토미장 된 상태이기 때문에 주방의 냄새를 탈취하는 작용을 하도록 타일 시공 면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타일 시공이 끝나는 부분의 처리는 띠장 몰딩으로 마감하여 공간을 구분하는 것이 좋습니다.   

 

 

■ 인조석 공사 또는 화강석 돌 공사 

 

○ 외부 노출 콘크리트면의 마감 처리


- 지표면에서 약 60cm 정도의 높이로 기초 바닥 면이 마감되고 그 위에 간이 주추 16cm 정도(주추와 주추 사이는 시멘트 벽돌 두장 높이로 흙벽돌 벽체 방수턱이 만들어진 상태)를 더하면 약 80cm 정도가 시멘트벽으로 노출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아주 간단한 방식은 시멘트 몰탈로 미장하여 칠로 마감하거나 무늬코트 등 색깔과 모양을 넣은 마감을 할 수 있습니다. 흙집의 분위기를 보다 자연스럽게 연출하기 위하여 ‘강돌’이나 ‘파벽돌’, ‘산성돌’, ‘고산돌’, ‘단층돌’ 등의 모양을 한 인조석으로 마감을 많이 합니다. 인조석은 한쪽 면이 반듯하여 타일 본드로 압착 시공하고 줄눈을 넣습니다. 이 때 주추는 보통 기초 콘크리트 밖으로 약 5~8cm 밖으로 나와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이 부분은 두꺼운 인조석으로 마감 지어야 부자연스러움을 피할 수 있습니다. 인조석에 따라 외부의 느낌이 많이 달라지기 때문에 지붕 모양, 집의 전체적인 느낌과 어울리도록 신중히 판단하여야 합니다. 


- 인조석 대신 화강석 돌로 마감을 할 경우 건식으로 하여야 하자가 적습니다. 몰탈로 압착하는 습식은 하자가 발생할 수 있으니 볼트로 두께를 조절하는 건식으로 하는 것이 좋은데 건식을 할 경우 약 8cm 정도가 밖으로 돌출됩니다. 주추 마감선에 맞추어 마감이 되도록 하는 것이 가장 보기 좋습니다. 공간이 생기는 부분은 두겁석으로 몰딩처리 합니다. 흙벽과 돌 이음매를 자연스럽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비용에서는 화강석 돌 마감이 인조석 마감보다 약 3배 정도임을 예상하셔야 합니다. 

 

 

■ 현관 바닥 돌 및 벽난로 바닥 돌 공사 

 

○ 현관 바닥 마감 공사


- 지표면에서 현관을 들어서기 위해서는 약 2~3단 정도의 계단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대문을 열기 위한 공간이 있어야 하고, 대문을 열고 들어서면 신발을 벗고 들어갈 수 있는 내부 공간이 있게 마련입니다. 그 옆에 보통은 신발장이 있습니다.


- 마감재는 화강석 돌, 타일, 방부목 등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나 기능성이나 모양 모두를 고려할 때 화강석 돌 마감이 무난합니다. 재질은 문경석이나 포천석 등 색깔과 모양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옛날 대문은 별도의 문지방이 따로 없기 때문에 대문 내부와 외부에 바닥 돌 두께(약 3cm) 만큼의 턱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대문의 변형을 방지하고, 외부의 찬바람을 차단하는 기능을 합니다. 외부의 돌은 미끄럼 방지 기능을 할 수 있는 버너구이 돌로 하는 것이 좋으며, 현관 내부는 청소하기 쉽게 매끈한 마감으로 구분 짓는 게 좋습니다.


- 외부 계단은 화강석 돌로 마감하지 않고 침목이나 조경석 등으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이는 디딤돌이나 디딤목, 토방과 연결 지어 판단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 줄눈 공사

 

○ 공사 시기 및 자재의 선택


- 창 설치 및 외부 창호의 시다 몰딩 완료 후, 그리고 인조석이나 화강석 돌 마감이 끝난 후 일괄하여 줄눈 시공을 하도록 합니다. 보통은 황토에 회나 시멘트를 섞어 줄눈(메지)을 넣거나 아니면 일반 철물점에서 구입하기 쉬운 백색 줄눈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여러 종류의 색상이 생산되고 있으니 미리 주문하여 시공하는 것이 좋습니다. 


- 줄눈은 굳이 황토를 고집하지 않아도 됩니다. 장마와 태풍 시 들여 치는 비가 흙벽돌을 타고 흘러들면 벽돌과 벽돌 사이의 줄눈 틈을 타고 물이 번지기 때문에 줄눈은 시멘트 성질의 방수 줄눈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잘 어울리는 색상은 황토색입니다. 짙은 색과 옅은 색 등 선택의 여지가 많으니 판단하시면 됩니다. 보통은 칼라시멘트 줄눈용 CC 505 황토색을 사용하면 무난합니다.  

 

○ 유의할 점 


- 특히 도리와 흙벽돌이 만나는 상부의 틈은 우레탄 폼이나 실리콘으로 접착시켜 고정하고 그 위에 줄눈을 넣도록 합니다. 나무의 수축 시 줄눈의 이탈을 막을 수 있으며 밖의 찬 공기도 차단하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목재와 흙벽돌 사이도 이와 같이 합니다.


- 서까래와 서까래 사이의 당골막이 부분은 외부에서 볼 때 말끔한 면 처리를 위하여 줄눈 시공자가 마감토록 합니다. 창틀 주변의 시다 몰딩 주변은 줄눈 이탈이 쉽기 때문에 우드색 실리콘으로 마감토록 합니다.

 

 

■ 외벽을 별도의 마감 처리 할 경우

 

 

○ 외벽 전체를 황토미장으로 할 경우


- 방식은 내벽 황토미장과 같습니다. 매시 망을 흙벽체에 고정하고 황토로 미장합니다. 건축물의 기초를 낮게 하여 토담집 느낌을 주고 외벽을 황토 미장하는 경우라면 하단부는 발수재 처리를 하거나 시멘트를 약간 섞어 황토 미장하는 것이 하자를 줄이는 길입니다.


- 남 기둥과 기둥 사이를 모두 황토로 미장하는 것이기 때문에 단조로울 수 있습니다. 옛 토담집의 분위기를 살리기 위하여 하방 중방 상방 느낌의 목재 띠장을 흙 벽체와 나무 기둥에 단단히 고정하여 조형미를 살릴 수도 있습니다. 

 

○ 하단부는 돌(또는 인조석) 붙임, 상단부는 황토미장 할 경우


- 정통 한옥에서는 창틀 하단부 부분을 자연석으로 쌓아 비를 피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 하단부 벽체가 두꺼워지고 기초 하단부 부터 쌓아 올려야 하는 부담이 있습니다. 이 때는 보통 토방(낮은 기단)을 만들어 토방 위부터 돌 쌓기를 합니다. 자연석 쌓기와 더불어 줄눈을 잘 넣어야 한옥의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 인조석으로 돌 붙임 느낌을 살리려면 판이 넓은 돌 모양의 인조석을 선택하고 넓게 줄눈을 넣어 자연석 돌 붙임 질감을 주도록 합니다. 인조석을 붙이는 면은 접착성을 높이기 위하여 시멘트를 섞은 황토 몰탈로 초벌 미장을 한 후 인조석 마감을 합니다. 창 틀 하단부를 인조석 돌 붙임으로 마감했다면 상단부는 황토 미장을 하거나 흙벽돌을 그대로 노출하여 줄눈 처리만 하는 방식 모두 잘 어울립니다. 단조로움을 피할 수 있으며 소박한 모양의 현대 흙집 모양을 잘 살릴 수 있는 방식입니다.  

 

 

■ 오일스테인, 칠 공사

 

○ 구조재 및 서까래에 대한 도장 공사


- 칠은 목재의 방습, 방수, 방충 기능을 하도록 하는 역할과 동시에 ‘화장’으로서의 질감도 중요합니다. 일반 페인트는 막을 형성하여 구조재일 경우 습기 배출이 되지 않아 안에서부터 썩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방습, 방수, 방충 기능을 하되 막을 형성하지 않아 목재가 숨을 쉴 수 있도록 하는 소재로 보편화된 것이 오일스테인입니다.


- 나무기둥과 도리, 보, 서까래는 면을 다듬고 오일스테인 처리를 합니다. 기계 사포로 면을 잘 다듬어 주어야 색이 균일하게 나올 수 있습니다. 붓으로 칠을 하기도 하고, 서까래 같은 경우는 뿌리기도 합니다. 보통은 나무 질감을 그대로 살리기 위하여 투명 무색을 사용하는데, 나무 색이 짙어지도록 약간의 색을 첨가할 수 있습니다. 또는 오래된 한옥의 목재 질감 연출을 위하여 약간 검은색을 띠도록 조절할 수도 있습니다. 색감은 사람마다 틀리기 때문에 건축주의 취향에 따른 선택이 불가피합니다. 

 

○ 창 및 문의 칠 공사


- 내부 목창의 살과 창틀도 오일스테인으로 마감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나무 질감 그대로 투명 무색으로 하면 좋습니다. 하지만 문은 주문 제작 시 거칠거칠한 면이 그대로 남기 때문에 부분적으로 락카 도장으로 살을 올리고 현대적 마감을 합니다. 락카 도장을 할 경우 서너 번의 칠을 올려야 고급스런 질감을 낼 수 있습니다. 락카 도장을 한 문이라면 환기를 잘 해 주어야 페인트의 독성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도장이 되어 나온 기성 제품을 설치하는 것이라면 특별히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 현재 자연 친화적인 페인트 소재들이 개발되고 있기 때문에 선택의 폭은 넓어져 가고 있습니다.

 

○ 팔작지붕의 박공 처리


- 기와집의 팔작지붕 박공은 시멘트 벽돌을 쌓아 회벽 미장을 하거나 검은색 치장 벽돌로 마감하는 방식이 있습니다. 사당 같은 경우는 풍판으로 마감하기도 합니다. 단열과 하중 문제를 고려하여 단열재를 넣은 합판(OSB 방수 합판)으로 박공 부분을 막고 흰색 드라이비트로 마감하면 하자가 없습니다. 회벽 미장을 하는 것이 좋으나 회벽 미장 시 겨울철을 지나면 이탈하는 하자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면 처리를 거칠게 하여 회벽 미장의 질감을 살리도록 합니다.

 

○ 흙벽에 대한 발수재 처리


- 지표면에서 건축물의 기초를 일정 정도 높이고 처마를 길게 하였다 하여도 여름철의 태풍 등 비 피해를 고려하여 창틀 하단부의 흙벽에는 2년 정도에 한 번씩 발수재 처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 발수재를 뿌렸다 하여도 시간이 지나면 발산되기 때문에 흙벽의 기능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일반 적벽돌에 사용하는 발수재가 아닌 통기성 발수재로 시판되는 제품을 사용하시면 흙벽의 기능도 살리고 비 피해도 줄이는 길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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