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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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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내분비 계통의 활성화 장치 만들기
작성자 대표 관리자 (ip:)
  • 작성일 2011-10-20 18:3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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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내부의 마감 공사에 해당합니다. 보통은 마감 수준에 따라 집의 가치를 평가 받기도 합니다. 제품에 따라 가격 편차가 큰 것이 문제입니다. 하지만 흙집에서는 집 내부에 맞는 제품이 한정되어 있고, 어울리는 제품들이 특정화되어 있기 때문에 일반 주택 보다는 판단하기 쉬운 편입니다. 사용하기 편하면서도 밝고 환한 분위기 연출에 중심을 두면 좋겠습니다. 그 속에 사는 사람 또한 그 영향을 많이 받게 마련입니다. 집의 외형은 소박하고 단아한데, 아니면 한옥의 기품이 느껴지도록 웅장한데 내부는 밝고 환한 현대적 감이 돋보이도록 마감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 위생기, 수전 금구류 설치

 

○ 주부들이 가장 예민하게 느끼는 공간이 화장실과 주방의 마감입니다. 화장실은 일단 밝고 쾌적해야 합니다. 타일 마감이 일차적 요인이고, 그 다음이 위생기와 수전금구류, 거울과 소품들입니다.

 

○ 세면기와 양변기의 설치


- 카운터 세면기와 양변기를 하나로 구성하는 일체형이 있습니다. 이는 실측하여 주문제작하는 방식입니다. 이 때 양변기는 물받이 통이 있는 투피스 제품입니다. 세면기와 양변기를 따로 분리하는 경우 양변기는 비데 설치가 가능한 원피스형으로 하고 세면기는 취향에 따라 날개가 있는 카운터형이나 날개가 없는 세면기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색의 선택은 신중하여야 하는데 아이보리색이나 흰색으로 하면 무리가 없습니다. 높낮이를 조절하는 세면대도 있는데 아이들이 어린 경우나 휠체어를 사용하여야 하는 경우 좋을 것 같습니다. 단 일정 높이에서 급수 및 배수 장치가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에 설비 배관 시 미리 협의하여 조정하여야 합니다.


- 배관의 위치가 정확하지 않으면 타일 벽과 세면기, 양변기가 고정되지 않고 불안한 경우가 발생합니다. 최대한 벽에 붙여 마감하고, 필요한 경우는 실리콘으로 마감합니다. 양변기와 세면기의 다리 부분은 백시멘트로 고정하는데 일정 시간이 경과하면 이탈되기 쉽습니다. 이럴 경우는 기존 메지를 털어내고 다시 백시멘트로 마감하면 간단합니다.

 

○ 수전 금구류 및 거울 등의 설치


- 보통 세면기에서 머리를 감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세면기에는 샤워 겸용 수도 가랑을 설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작은 화장실 일 경우는 겸용 하나로 사용하고, 욕조나 별도의 샤워 시설을 갖출 경우는 샤워 가랑을 별도로 설치하면 됩니다.


- 거울은 사용 후 얼마 지나 습기로 얼룩이 지는 거울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세면대 위에 모양 있는 거울을 설치하고, 작은 화장실인 경우 벽면에 유리를 부착하여 넓게 보이게도 합니다.


- 기타 비누나 컵을 올려놓을 수 있는 악세사리, 수건걸이와 휴지걸이는 기본 셋트로 하면 통일성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수건이나 휴지 등을 보관하는 수납장은 화장실 규모에 비해 부담스럽지 않도록 심플한 디자인으로 설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 도배, 장판, 온돌 마루 시공

 

○ 천장과 벽의 도배 


- 벽지는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흙벽의 기능을 살리고 소박하면서도 단아한 마감은 한지벽지 외에 다른 대안이 없습니다. 요즘 천연 소재로 만든 여러 가지?친환경 벽지가 출시되고 있으나 이는 아파트 등 일반 건축물에 필요한 경우입니다. 닥지로 마감하면 흙벽의 순도를 높일 수 있으나 마감을 하고 난 후 보면 초배지만 바른 느낌이어서 롤로 된 한지 벽지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모양이나 색상의 선택 폭이 많지 않으나 거실 벽지와 방의 벽지를 구분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 석고보트 방 천장인 경우 이음매 부분은 초배를 한 후 벽지를 바릅니다. 전체 벽면에 벽지를 접착하는 방식이 있고 상단과 하단, 이음매만 접착하여 가운데를 띠우는 방식이 있습니다.  요즘은 풀도 본드 성질을 포함한 제품들이 주종을 이루어 가능한 접착제를 적게 쓰도록 시공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지 장판 시 장판 테두리에 걸레받이 한지를 두르는데 벽지 선이 일정하지 않으면 그림자처럼 얼룩덜룩 비치기 때문에 하단부의 벽지 선을 일정하게 마감지어야 합니다.      

 

○ 방의 장판 마감 


- 황토방의 마감재는 역시 한지장판일 수밖에 없습니다. 예전에는 초배지를 여러 겹 붙이고 그 위에 종이 장판을 한 후 콩기름이나 니스를 칠했습니다. 요즘은 콩기름을 먹인 한지 장판이 시판되고 있어 초배지 위에 콩기름 종이장판을 덧붙입니다. 한지 장판 역시 테두리만 광목천을 접착재로 바닥에 고정하고 한지장판 가운데는 떠 있는 상태로 마감합니다. 시공이 까다롭고 관리가 용이치 않은 점으로 인해 나이 어린 자녀가 있는 경우는 일반 장판으로 마감하기도 합니다. 한지 장판을 시공하기 위해서는 바닥 면이 충분하게 건조된 상태여야 합니다. 난방 시 습기가 벽 쪽으로 빠져 나가면서 귀퉁이와 벽지에 곰팡이가 필 가능성이 있습니다. 벽지 시공 과정에서는 바람으로 인해 벽지가 터지는 것을 막기 위해 창을 닫아야 합니다. 한지 장판을 시공한 후에는 보일러를 약하게 틀어 말리고, 환기를 잘 해주어야 합니다.

 

○ 거실과 주방 등 공용 공간의 바닥 마감 


- 거실과 주방 등 공용 공간은 보통 온돌마루로 마감합니다. 온돌마루는 본드 압착형 합판마루 형태가 있고, 부직포 위에 끼어 맞추는 중보행용 강화마루가 있습니다. 강화마루 중 클립형태로 맞추는 방식도 있습니다. 수종을 달리하는 원목마루와 대나무로 제작된 마루도 있습니다. 제품 종류에 따라 마루의 폭이 다르기도 하고, 가격대에 따라 두께의 차이도 있습니다. 우물마루 형태로 온돌마루를 시공하기도 합니다. 대중적인 가격대로 합판마루와 강화마루의 장점을 딴 온돌마루도 생산되고 있습니다.


- 합판 마루는 물과 손상에 약한 단점이 있습니다. 강화마루는 장마철 등 습기에 약한 단점이 있습니다. 원목마루는 다른 온돌마루와 비교하여 가격대가 비싼 단점이 있습니다.  이는 건축주의 건축비 여력과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한 문제입니다. 

 

 

■ 전등 공사

 

○ 선택에 관한 문제


- 기능만 고려하면 아주 간단한 공사입니다. 형광등이나 백열등만으로도 조명의 역할은 다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등이 집 전체의 분위기를 바꾸어 놓을 수 있기에 수없이 많은 종류의 전등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현대적 분위기 연출이냐, 고전적 분위기 연출이냐에 따라  선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공간의 특성을 살린 전등의 배치


- 우선 거실 등의 선택이 가장 중요합니다. 거실 규모에 따라 다르기는 한데 보통 전구가 6개 정도인 등을 배치합니다. 전구가 3개인 등을 두 개로 나누어 배치할 수도 있습니다. 할로겐 전등이나 매립 등 설치로 분위기 연출도 가능합니다. 벽난로 주변이나 복도에는 벽등을 설치하면 운치를 더할 수 있습니다. 방등은 현대적으로 세련된 등이나 살로 이루어진 한지 방등 등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됩니다.


- 개수대 앞의 주방은 보통 형광등으로 설치하고, 식탁등을 별도로 설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화장실은 보통 천장에 고정시키는 직부등으로 하나 전구의 교체 등을 고려하면 벽등으로 설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부와의 연계성을 고려하여 툇마루 위나 건물의 모서리 부분에 처마등을 설치합니다. 대문 입구나 마당가에는 가로등이나 야트막한 잔디 등을 설치하도록 합니다. 


 
■ 가구 공사

○ 집 안의 가구 공사는 건축 공사 마감 시 기본적인 것만 갖추도록 합니다. 즉 신발장, 싱크대, 붙박이 장 정도입니다. TV장이나 책꽂이 등은 건축주의 주문에 따라 제작 할 수 있습니다.

 

○ 신발장


- 신발장은 현관 한쪽으로 매립될 수 있도록 미리 고려하면서 시공되어야 합니다. 신발장의 폭은 최소 35cm 이상은 되어야 합니다. 사용자의 편의에 따라 신발장 칸막이나 구성 방식을 달리 합니다. 신발을 많이 넣을 수 있도록 하거나, 우산걸이 또는 낚시 대, 골프채 걸이 등을 고려한 형태로 만들 수 있습니다. 크기에 따라 2짝 또는 3짝, 4짝 문으로 닫을 수 있도록 하고, 신발장 주변과 벽면을 몰딩 처리해 붙박이장처럼 맞춤형 신발장이 되도록 합니다. 

 

○ 싱크대


- 싱크대의 틀을 구성하는 목대는 대부분 MDF 종류의 합판으로 구성됩니다. 다만 모양을 내는 문짝에 다라 가격 차이가 많이 나는데 렘브레인이라 부르는 래핑형 문짝과 무늬목으로 마감한 스끼다식 원목문, 고급 수종으로 이루어진 원목문으로 구분됩니다.


- 싱크대 상판도 코팅 처리한 목재 상판과 인조 대리석 상판, 대리석 상판으로 구분됩니다. 보통은 인조 대리석으로 마감합니다.


- 주방 창을 고려하여 개수대와 랜지 위치를 정합니다. 보통은 가스랜지 또는 가스 오븐랜지를 사용하나 전기로 사용하는 랜지를 설치하기도 합니다. 랜지 위에는 후드를 설치하는데 모양과 크기에 따라 비용의 차가 많습니다.
- 수도 가랑도 상판 위 벽 배관에서 따는 경우와 싱크대 하단부 벽에서 연결하여 상판에 고정하는 방식이 있습니다.
- 싱크대는 그야말로 사용하는 주부의 용도에 맞추어 실용적으로 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은 식기 세척기나 건조기, 김치 냉장고, 일반 냉장고 등을 일체화시켜 빌트 인 하는 마감 방식이 선호되고 있습니다. 


- 한옥 분위기에 맞는 싱크대를 생각 해 볼 수도 있습니다. 싱크대 목대에 문짝은 유리를 낀 살문으로 하고, 상판은 인조 대리석으로 마감하는 방식입니다. 뒤주 형태의 쌀통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 붙박이장


- 붙박이장은 가족 구성원의 쓰임에 따라 결정하면 됩니다. 오래도록 살 집이라면 공간마다 특성을 살린 붙박이장으로 마감해도 좋습니다. 드레스 룸이 별도로 있다면 드레스 룸 장도 필요합니다.


- 붙박이장은 한 자당 가격을 산출합니다. 재질은 싱크대 제작 시 문짝을 구분하는 방식과 같습니다. 문의 모양이나 색은 너무 현대적이지 않게 한지벽지와 조화를 이루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 붙박이장 위치에 미닫이문으로 공간을 구분하고 문짝 당 공간을 구분해 붙박이장을 설치하는 방식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또는 붙박이 공간을 구분하고 여닫이 형태의 한식 문으로 구성하면 새로운 맛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살문에 한지 창호로 마감하면 고전적 의미의 조형미가 담긴 공간구성이 됩니다.   

 

 

○ 기타


- 거실의 TV 장이나 수납장을 미리 계획하여 제작하면 공간 구성을 짜임새 있게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거실 한편이나 복도 공간 등을 활용하여 책꽂이를 붙박이로 설치하거나 청소기 등 청소용 도구를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든다든가 하는 지혜도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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